복지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가모집수련 특례
oreo
2025.05.19 18:52
4
0
본문
복지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가모집수련 특례 적용·입영 연기 지원지난해 2월 사직한 전공의 복귀 여부 주목지난달 2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의료법상 의료인에 대한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한 의료정책포럼에서 박단 의협 부회장 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발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정부가 전문의 수급 차질을 막기 위해 사직 전공의들에게 복귀 문을 열어주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한 뒤 복귀하지 않았던 전공의들이 이번 추가 모집에 응할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의 건의에 따라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통상 전공의 수련은 매년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모집 일정이 게시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하반기 정기 모집을 시작하기 전,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다.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가 게시한 ‘2025년도 5월 인턴 및 레지던트 추가 모집 공고’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1만 4456명을 모집한다. 구체적으로는 인턴 3157명, 레지던트 1년차 3349명, 레지던트 상급 연차 7950명이다.정부는 이번 추가 모집에서 사직 전공의가 1년 이내 동일 연차와 과목에 복귀할 수 없다는 규정에 다시 한 번 예외를 주는 수련 특례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군 미필 전공의에 대해서는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병무청과 협의할 계획이다. 미필 전공의들은 지난해 사직하면서 입영 대기 상태가 됐고, 이번에 복귀하더라도 내년이나 내후년 영장이 나오면 곧바로 입대해야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들이 복귀한다면 수련 도중 입대하지 않고 수련을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입영 특례를 보장한다기보다는 이번에 복귀한 전공의의 경우 최대한 입영 연기가 가능하게끔 병무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 정부는 사직 전공의가 원래 소속됐던 수련병원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직 전공의가 원래 소속했던 병원의 과목과 연차를 다른 전공의가 채우더라도, 원래 수련했던 전공의가 복귀하는 경우 해당 수련병원의 정원을 추가로 인정하는 식이다.이번 추가 모집 합격자는 다음 달 1일 수련을 개시하고, 이들의 수련 연도는 내년 5월 31일까지다.고연차 전공의의 경우 내년 전문의 시험에 응시하기 위해서는 늦어도 이달 내 복귀해야 한다. 정부는 이번 추가 모집에 응시하는 경우, 내달 1일 수련을 개시해도 전문의 시험에 응시가 가능한 정상 수련으로 취급하기로 했다. 이에 레지복지부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추가모집수련 특례 적용·입영 연기 지원지난해 2월 사직한 전공의 복귀 여부 주목지난달 23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의료법상 의료인에 대한 업무개시명령과 관련한 의료정책포럼에서 박단 의협 부회장 겸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해 발표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정부가 전문의 수급 차질을 막기 위해 사직 전공의들에게 복귀 문을 열어주기로 했다. 지난해 2월 정부의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사직한 뒤 복귀하지 않았던 전공의들이 이번 추가 모집에 응할지 주목된다.보건복지부는 대한의학회,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대한병원협회 등 수련 현장의 건의에 따라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공의를 추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통상 전공의 수련은 매년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모집 일정이 게시된다. 이번 추가 모집은 하반기 정기 모집을 시작하기 전, 전공의들이 의료 현장에 돌아올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다.대한병원협회 수련환경평가본부가 게시한 ‘2025년도 5월 인턴 및 레지던트 추가 모집 공고’에 따르면, 전국 수련병원에서 전공의 1만 4456명을 모집한다. 구체적으로는 인턴 3157명, 레지던트 1년차 3349명, 레지던트 상급 연차 7950명이다.정부는 이번 추가 모집에서 사직 전공의가 1년 이내 동일 연차와 과목에 복귀할 수 없다는 규정에 다시 한 번 예외를 주는 수련 특례를 적용한다는 방침이다.정부는 군 미필 전공의에 대해서는 입영을 연기할 수 있도록 병무청과 협의할 계획이다. 미필 전공의들은 지난해 사직하면서 입영 대기 상태가 됐고, 이번에 복귀하더라도 내년이나 내후년 영장이 나오면 곧바로 입대해야 할 수 있다. 그러나 정부는 이들이 복귀한다면 수련 도중 입대하지 않고 수련을 이어갈 수 있게 하겠다는 계획이다.복지부 관계자는 “입영 특례를 보장한다기보다는 이번에 복귀한 전공의의 경우 최대한 입영 연기가 가능하게끔 병무청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 정부는 사직 전공의가 원래 소속됐던 수련병원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직 전공의가 원래 소속했던 병원의 과목과 연차를 다른 전공의가 채우더라도, 원래 수련했던 전공의가 복귀하는 경우 해당 수련병원의 정원을 추가로
댓글목록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