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oreo
2025.05.18 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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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글을 통해 “19일 오전 10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푸틴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및 무역 이슈를 논의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월요일(19일) 오전 10시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할 예정”이라며 “대화 주제는 일주일에 평균 5000명 이상의 러시아ㆍ우크라이나 군인이 죽는 ‘학살’을 멈추는 것과 무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다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며,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여러 회원국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생산적인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결코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 폭력적인 전쟁은 끝날 것”이라고 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도 두 정상 간 통화를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 러·우크라 평화 협상 사실상 ‘빈손’ 미ㆍ러 정상 간 통화는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 간 휴전 협상이 ‘양측 포로 1000명 맞교환’ 외에는 뚜렷한 진전 없이 사실상 빈손으로 종료된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측에서 무조건적 휴전과 러ㆍ우크라 양국 정상 만남을 거듭 요구했지만,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광범위한 영토에서 군을 철수시킬 것을 주장하며 정상 만남에 부정적 입장을 표하는 등 핵심 쟁점에서 평행선을 그었다.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정상 회담을 제안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참여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ㆍ러ㆍ우크라 3국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푸틴 대통령이 불참 의사를 밝혀 무산된 상황이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푸틴 대통령이 직접 소통하기 전까지는 휴전 협상의 돌파구가 나오기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이런 흐름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 글을 통해 “19일 오전 10시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할 것”이라고 알렸다. 사진은 트럼프 대통령(오른쪽)과 푸틴 대통령.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오는 19일(현지시간) 전화 통화를 갖고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 및 무역 이슈를 논의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17일 소셜미디어 글을 통해 “월요일(19일) 오전 10시 푸틴 대통령과 전화 통화할 예정”이라며 “대화 주제는 일주일에 평균 5000명 이상의 러시아ㆍ우크라이나 군인이 죽는 ‘학살’을 멈추는 것과 무역”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다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며, 이후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ㆍ나토) 여러 회원국들과도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생산적인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결코 일어나지 말았어야 할 이 폭력적인 전쟁은 끝날 것”이라고 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대변인도 두 정상 간 통화를 위한 준비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 러·우크라 평화 협상 사실상 ‘빈손’ 미ㆍ러 정상 간 통화는 지난 16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 간 휴전 협상이 ‘양측 포로 1000명 맞교환’ 외에는 뚜렷한 진전 없이 사실상 빈손으로 종료된 상황에서 열리는 것이다. 우크라이나 측에서 무조건적 휴전과 러ㆍ우크라 양국 정상 만남을 거듭 요구했지만,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가 통제 중인 광범위한 영토에서 군을 철수시킬 것을 주장하며 정상 만남에 부정적 입장을 표하는 등 핵심 쟁점에서 평행선을 그었다. 특히 젤렌스키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에게 정상 회담을 제안하고 트럼프 대통령도 참여 가능성을 시사하며 미ㆍ러ㆍ우크라 3국 정상회담 가능성이 거론됐지만, 푸틴 대통령이 불참 의사를 밝혀 무산된 상황이었다. 그러자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과 푸틴 대통령이 직접 소통하기 전까지는 휴전 협상의 돌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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