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사칭·형수 욕설' 등 언급..."뒷이
oreo
2025.05.17 04:42
16
0
본문
'검사 사칭·형수 욕설' 등 언급..."뒷이야기 알게되니 미안하다는 생각까지""이재명, 이념주의자 아닌 실용주의자, 우클릭 거부할 이유 없다""보수 더는 재생의 기회 갖지 못할 것...이재명 증오감이 정치동력 전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전북 익산시 익산역 동부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보수논객'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16일 보수 진영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악마화' 시도에 대해 "그에게서 어떤 실체가 있는 악마적 요소를 발견하기 어려웠다"며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들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주필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은 지금 검찰이 만들어내는 악의 상상된 공화국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이 후보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 것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도 "지성에 빛나는 그분들이 왜 폭력주의자 윤석열을 두둔하는 편에 서고, 국힘당을 맹종하고, 야밤의 굿판을 지지하며, 이재명에 대한 조작된 증오에 함몰해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랫동안 독일 국민들이 어떻게 나치 체제에 동의해 가는지를 납득하기 어려웠는데 지금 그 분들을 보고 비로소 이해에 이르게 됐다"면서 이른바 '계몽령'에 경도된 일부 보수 인사들을 우려했다. 또한 정 전 주필은 보수 진영이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요소인 '검사 사칭', '형수 욕설' 등에 대해 언급했다. '검사 사칭' 사건은 이 후보가 과거 검사를 사칭해 유죄 선고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이 후보는 2002년 성남지역 인권·노동 변호사로 활동했는데,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의 '성남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을 제기했고 이를 취재하던 최철호 KBS PD를 적극 지원했다. 최PD는 김 전 시장이 인터뷰를 계속 거절하자 검사를 사칭해 통화했는데 이 과정에 이 후보가 관여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다만 김 전 시장은 실제 억대 뇌물을 받은 것이 확인돼 2007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정 전 주필은 "검사사칭은 KBS 피디가 도시개발 비리를 캐는 과정에서 수원지검 검사를 사칭을 했고, 시민운동가요 변호사였던 이재명이 경상도 말을 하는 검사 이름을 가르쳐 주는 장면에서 시작된 조작된 이야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칭한 사'검사 사칭·형수 욕설' 등 언급..."뒷이야기 알게되니 미안하다는 생각까지""이재명, 이념주의자 아닌 실용주의자, 우클릭 거부할 이유 없다""보수 더는 재생의 기회 갖지 못할 것...이재명 증오감이 정치동력 전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16일 전북 익산시 익산역 동부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무소속 김상욱 의원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보수논객'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이 16일 보수 진영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악마화' 시도에 대해 "그에게서 어떤 실체가 있는 악마적 요소를 발견하기 어려웠다"며 "모두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검찰들에 의해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 전 주필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대한민국은 지금 검찰이 만들어내는 악의 상상된 공화국이 되고 말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최근 자신이 윤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을 비판하고 이 후보를 옹호하는 발언을 하는 것에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면서도 "지성에 빛나는 그분들이 왜 폭력주의자 윤석열을 두둔하는 편에 서고, 국힘당을 맹종하고, 야밤의 굿판을 지지하며, 이재명에 대한 조작된 증오에 함몰해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나는 오랫동안 독일 국민들이 어떻게 나치 체제에 동의해 가는지를 납득하기 어려웠는데 지금 그 분들을 보고 비로소 이해에 이르게 됐다"면서 이른바 '계몽령'에 경도된 일부 보수 인사들을 우려했다. 또한 정 전 주필은 보수 진영이 이재명 후보를 공격하는 요소인 '검사 사칭', '형수 욕설' 등에 대해 언급했다. '검사 사칭' 사건은 이 후보가 과거 검사를 사칭해 유죄 선고를 받았다는 내용이다. 이 후보는 2002년 성남지역 인권·노동 변호사로 활동했는데, 김병량 당시 성남시장의 '성남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의혹'을 제기했고 이를 취재하던 최철호 KBS PD를 적극 지원했다. 최PD는 김 전 시장이 인터뷰를 계속 거절하자 검사를 사칭해 통화했는데 이 과정에 이 후보가 관여해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다. 다만 김 전 시장은 실제 억대 뇌물을 받은 것이 확인돼 2007년 유죄 판결을 받았다. 정 전 주필은 "검사사칭은 KBS 피디가 도시개발 비리
댓글목록 0